한때 세상을 뒤흔들던 강자 녹성은 긴 잠에 들기 전, 네 명의 아이를 양자로 들였다. 그로부터 백 년이 흐르고, 아이였던 그들은 각기 하나의 세력을 이끄는 인물이 되었으며, 녹성의 존재는 이내 전설 속 이야기로만 남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엽가의 적장자가 우연히 그녀의 잠든 자리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를 통해 첫째 아들 엽장생이 뜻밖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들었던 그녀는 다시금 붉은 세상 위에 발을 디딘다. 혼란과 야망이 뒤엉킨 대세 속에서, 그녀는 운명처럼 옛날의 아이들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시골에서 태어난 서남은 은퇴한 탁구 세계 챔피언 엽영동에게 탁구 재능을 인정받아 제자로 받아들여졌고, 그의 정성 어린 가르침 아래 실력을 쌓았다. 마침내 꿈을 좇아 도시에 가게 된 서남.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도심 팀 동료들의 질투와 조롱이었다. 도시 사람들 눈에 시골 사람은 흙장난이나 할 줄 아는, 탁구를 칠 자격조차 없는 하찮은 존재였다. 주변의 멸시와 의심 속에서, 어머니는 그에게 탁구를 포기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길 권했지만, 서남은 끝내 맞서 싸우기를 택했다. 시골 촌놈의 반란, 라켓 하나로 세상을 울린다!
시월은 갑작스러운 집안의 변고로 연인 육사년과 아픈 이별을 하고 홀로 심장병을 앓는 딸 사념을 낳았다. 6년 후, 테크 업계의 신흥 거물이 된 육사년은 한 고급 클럽에서 복무원으로 일하는 시월과 그녀의 딸 사념을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백만 위안에 달하는 사념의 수술비 때문에 시월이 술집 여성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하자, 육사년은 양육권을 내세우며 강압적으로 그녀의 삶에 침투하는데... 과거의 사랑과 상처, 숨겨진 진실과 엇갈린 운명. 다시 맞닿은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인가, 아니면 피할 수 없는 파멸의 서막이 될 것인가?
알바로 생계를 꾸려가던 임교교는 우연히 금수저인 고경정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갖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외숙모는 강제로 낙태시키려 하지만, 고경정이 그녀를 구해 자신의 아내로 맞아들인다. 그러나 상류층 생활은 가혹했다. 파티에서 ‘임산부’라 조롱당하고, 재벌가 영애 주영과 같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비웃음까지 당한다. 모두가 그녀를 깎아내리던 순간, 고경정의 가족들이 나서 그녀를 보호한다. 한편, 정략결혼을 거부한 고경정은 재벌가들의 견제를 받지만, 고가의 최고 어른인 그의 할아버지가 등장해 상황을 뒤집는다. 그럼에도 임교교는 고경정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이 때문이라고 믿고 불안해한다. 하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그녀를 지켜내려는 고경정의 선택은 모든 걸 바꾼다. 오해가 풀린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침내 운명 같은 사랑을 이루어간다.
어둠이 감도는 현국, 여황의 명령을 받은 주작이 전쟁의 영웅, 전황 시운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시운은 이미 갑옷을 벗고 소박한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조용한 삶을 살고 있지만, 백성을 지키기 위한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에는 딸 시란란에 대한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어머니의 정체를 알지 못한 시란란은 권세자에게 아부하기 위해 엄마가 단지 작은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며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하는데… 과연 시운은 딸에게 자신의 진실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가족과 의무, 사랑의 갈등이 펼쳐진다!
현대 의학계에서 '신의 손'이라 불리던 하진진은 이복 여동생과 약혼자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후, 뜻밖의 사고로 죽게 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현대가 아닌 과거로 타임슬립한 그녀! 주나라의 장군 부인으로 돼서 전생의 배신자들과 또다시 얽히게 되지만 이번 생의 그녀는 쓰레기 같은 남자를 과감히 내치고, 위선적인 여동생과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의도치 않게 섭정왕과 얽히게 되고, 그의 아이를 넷이나 낳게 되는데?! 이제, 네 아이와 함께 경성을 뒤흔드는 하진진의 사이다 복수극이 시작된다!
천의당 소주 육현은 강도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고, 우연히 지나가던 진씨 가주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은혜에 보답하고자 그는 진씨 가문에 머물며 진씨 제약 그룹의 딸 진만니의 불치병 ‘동혈증’을 치료해주기로 약속한다. 3년간 헌신적으로 일하며 진씨 제약 그룹을 일약 업계의 정상으로 이끈 육현, 진만니의 중증도 거의 완치될 무렵, 육현의 진짜 신분을 모르던 진만니는 그를 끊임없이 모욕하고 괴롭혔다. 결국 참다 못한 육현은 3년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진씨를 떠나 천의당으로 돌아간다. 육현의 치료 없이 진만니의 병은 다시 악화되고, 치료를 받기 위해 천의당을 찾아가지만, 그곳의 주인이 바로 그녀가 내쫓았던 육현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깊은 산속에서 약초를 캐던 임오설은 우연히 중상을 입은 암행 중인 황제 소운정을 구했다. 두 사람은 한 달을 함께 보내며 서로에게 정이 들었다. 황제가 궁으로 돌아간 후, 임오설은 아이를 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경사를 통해 재앙을 막으려는 오가에 남인맞았다. 8년 후, 임오설의 아들 강인은 뛰어난 서화 재능을 가진 신동이 되었다. 그러나 오가에서 그 신동의 칭호를 빼앗아 오가의 도령에게 붙여주었다. 강인이 그린 그림을 본 소운정은 8년 동안 찾고 있던 임오설 모자가 떠올랐다. 소운정은 급히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을 찾으러 오가를 향한다.
출산을 앞둔 수심은 남편 유익과의 가족사진 약속을 어기고 첫사랑 이스치 모녀와 사진을 찍는 남편을 발견한다. 남편의 변명과 이스치에 대한 편애에 분노한 수심은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해 세 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유익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이스치 모녀를 더욱 챙겼다. 결국, 이스치의 도발적인 영상으로 인해 수심은 조산하게 되고, 유익은 위급한 아내를 외면한 채 이스치 모녀를 돌보았다. 그 결과 수심은 아이를 잃었고, 이에 절망한 수심은 이혼을 결심하며 미뤄둔 학업을 마치기 위해 떠났다. 뒤늦게 후회한 유익은 수심을 붙잡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시간이 흐른 뒤 병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그러나 유익은 이스치의 농간에 또다시 속아 수심을 오해하며 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진실을 깨달은 유익이 수심에게 해명하려 했을 땐, 이미 수심에게 새로운 사랑이 생겨버린 뒤였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완전히 끝이 난다.
천재 과학자 고명원은 은혜를 갚기 위해 송청하와 결혼했지만, 그녀가 임신하자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해하며 차갑게 떠난다. 홀로 아들을 키우며 버텨낸 송청하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성공한 기술자로 거듭난다. 몇 년 뒤, 돌아온 고명원은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오해하고 만다. 오해와 상처가 쌓여가던 끝에, 어린 아들이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본 순간, 송청하의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진다. "고명원 씨, 세 번의 기회는 끝났어요. 우리 이젠 끝이에요."
임청은 재벌 부모님에 의해 고아원에서 벗어나게 된다. 드디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줄 알았던 그녀는 집에 도착하여 그녀 대신 모든 사랑을 받아온 임완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임완인은 임청에서 자신의 것을 빼앗길 것이 두려워 온갖 방법을 동원해 임청을 괴롭힌다. 심지어 임청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 약혼자의 동생을 계단에서 밀어 식물인간으로 만든다. 임청의 친부모는 오히려 임완인을 위해 사고의 증거 자료를 지우고, 친오빠는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여 임완인 대신 임청이 교도소에 가게 만든다. 5년 동안 교도소에서 수많은 모욕을 당한 임청은 출소 후, 가족들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임씨 집안이 파산 위기에 처하자, 임청연은 아버지에 의해 진씨 집안에게 팔리게 된다. 아버지가 주사한 수상한 약물로 인해 임청연의 몸에서는 독특하고 은은한 향기가 퍼져 나오는데, 바로 이 향기가 진주우의 주기적인 두통을 진정시켜 주는 치료제 역할을 하게 된다. 진주우는 처음엔 임청연을 진가의 재산과 권세만을 노리는 물질적인 여자라고 오해하지만, 사실 임청연은 병든 어머니의 치료비가 필요해 어쩔 수 없이 진가에 들어오게 된 것뿐이다. 그녀는 단지 돈을 받고 떠날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닫으려 해도, 진주우는 점점 임청연에게 끌리게 되고, 그녀 또한 차가운 겉모습 뒤에 숨겨진 진주우의 진심을 알게 되며 둘 사이에는 복잡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한비는 진원기와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진원기는 드디어 후계자가 생겼다는 기쁨에 휩싸였고, 아내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한비와 아이를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했다. 하지만 이를 본 진원기의 첫사랑 조시기는 한비가 임신을 이용해 자리를 차지하려는 불륜녀라고 오해했다. 그녀는 유명한 스트리머라는 신분을 이용해 "불륜녀 응징"이라는 컨셉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며 한비를 폭행했고, 결국 한비는 유산하고 말았다. 이 모든 사실을 모른 채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진원기.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모든 것이 늦어버렸다…
소개: 어릴 때 노스님에게 입양된 기쁨이는 절세 무술을 배웠습니다. 그는 고수들을 이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장소를 엉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선천 결함으로 8살 전에 생모를 찾지 못하면 죽습니다. 노스님은 이를 위해 기쁨이를 하산시켜 생모를 찾도록 했습니다. 기쁨이는 빨리 생모를 찾았고, 이 과정에서 재미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외할머니에게 무술을 가르쳐 손님을 다루고, 악질 학생들을 혼내고, 할아버지에게 무술서를 팔아 활력을 되찾게 했습니다. 결국 기쁨이는 목숨을 지키고, 가족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전설의 대장장이인 이령봉은 스승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기 위해, 수제자에게 검 제조의 극의를 전수한 뒤 홀연히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몇 달 후, 그는 이름을 숨긴 채 백검곡의 가장 하찮은 외문 제자로 들어갔다. 그러나 백검곡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숭배하는 전설의 장인이자 감히 넘볼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이령봉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그를 단지 외문 제자라며 업신여겼다. 그러다 백검곡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순간, 그들이 비웃던 그 외문 제자 이령봉은 마침내 진짜 모습을 드러내며 혼자서 판을 뒤집는다.
10년 전, 엽안은 수천억의 자산가였다. 그러나 전처와 내연남의 음모로 큰딸이 살해된다. 그에 분노한 엽안은 복수를 하고, 그 결과 감옥에서 10년을 살게 된다. 출소 후, 엽안은 막내딸 엽영을 찾아가지만 사실을 모르는 엽영을 아버지를 그저 가족을 죽인 살인자로 생각한다. 아빠 엽안의 부재로 엽영은 학대받으며 자라게 되고, 결혼한 남편마저도 그녀를 끝없이 학대한다. 게다가 엽영의 남편은 엽영을 가스라이팅 하기에 이른다. 엽안은 이러한 상황을 오히려 역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는 엽영을 구해내고 진실을 알릴 수 있을까?
천 년 전, 선인 목청하는 유명경을 봉인하기 위해 스스로 선체를 희생하고 사대 심연을 창조했다. 천 년 후, 그녀는 여전히 강한 힘을 지녔으나 극음 체질로 인해 혼인이 필요했다. 무예 대회로 인연을 찾으려 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이기지 못했다. 그때, 곽씨 가문의 후계자 곽사한이 병으로 쓰러지며, 치료하는 자에게 가문 재산의 절반과 안주인의 자리를 약속했다. 목청하는 곽사한을 살렸으나, 젊은 외모로 인해 의심받았다. 게다가 그의 소꿉친구 목천설이 이를 기회 삼아 혼인을 가로채려 했으나 거짓 행세가 폭로되면서 모든 게 뒤집혔다. 결국 곽사한은 그녀를 믿고 사랑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그와 혼인해 천 년의 운명을 바꿨다.
천천이 천후가 되던 날,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모단은 천천을 무참히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하늘이 그녀를 불쌍히 여긴 걸까? 기적처럼 다시 돌아온 천천! 이번 생의 천천은 과거와 달리 바람둥이 창목 대신 가난하지만 성실한 동방름을 선택하는데 알고 보니 문지기가 아니라 삼계를 통치하는 천제였다니! 한편, 모단 역시 전생의 기억을 안고 과거로 돌아와 천천을 죽이려 하는데... 하늘이 내린 두 번째 기회, 전생과 같은 운명을 반복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 생은 다르게 나아갈 것인가?
대기업에 시집간 가짜 금수저 친구와 얽힌 복수극. 전생에서 친구는 불륜을 저지르고, 프로젝트 기획안을 훔치며, 천만 위안을 빼돌리고, 애인과 함께 회사 자산을 이전한 뒤, 모든 죄를 장아에게 덮어씌운다. 이를 알게 된 친구의 남편은 장아가 범인이라 믿고, 전 도시를 상대로 추적을 명령한다. 도망치던 장아는 결국 친구의 진실을 알게 되지만 이미 늦었고, 끝내 친구와 애인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장아는 다시 눈을 뜬다. 그날로 돌아가 억울한 처지가 되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이번에는 복수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친구에게 자업자득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 피의 대가를 요구하는 복수극이 시작된다.
진칠칠은 절친, 남자친구등 친구와 함께 숲속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길을 가던 중 진칠칠은 섬뜩한 꿈을 꾼다. 꿈속에서 그녀는 절친과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결국 일행 모두가 거대한 구렁이에게 삼켜지는 끔찍한 결말을 맞는다. 처음엔 그저 악몽이라 생각했지만, 현실 속에 실제로 뱀가죽이 나타나면서 꿈은 점점 예언처럼 실현되어 간다. 진칠칠은 모두에게 위험을 경고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모두가 즐겁게 놀기에만 집중하는 동안, 진칠칠은 홀로 지하실에서 철저히 대비한다. 마침내 거대한 구렁이가 나타나고,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진칠칠의 경고를 믿고 지하실에 피신한 사람들만이 살아남는다. 배신한 남자친구와 절친은 자신들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 믿은 자는 살고, 믿지 않은 자는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