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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빚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하나’. 웹소설 <약혼녀가 전부 죽음>의 엔딩 부분을 읽다가 ‘그렇게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라는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덜거린다.“주인공들만 행복하면 뭐해? 세상에 불행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자기가 써도 이것보다는 잘 쓰겠다며 애먼 작가에게 울화통을 터뜨리는 하나.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소설에서 제일 먼저 죽는 주인공의 약혼녀 캐릭터로 빙의되어버린 하나.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는 ‘하나’는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이 아닌 메인 악역 폭군 캐릭터의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STORYMATRIX PTE.LTD]
우념은 예기치 않게 장진과 관계를 맺게 되며, 그로 인해 네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생선 장수로 살던 우념은 네 아이들과 함께 힘든 일상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다. 첫째는 '구역 우두머리'로서 온 가족의 든든한 '가장' 역할을 맡고, 둘째와 셋째는 천재 해커로서 이미 세상과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막내는 귀여움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런 가운데, 장진은 자신에게 네 명의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을 데려가겠다고 나선다. 과연 아이들과 장진은 어떤 엉뚱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갈까?
알바로 생계를 꾸려가던 임교교는 우연히 금수저인 고경정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갖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외숙모는 강제로 낙태시키려 하지만, 고경정이 그녀를 구해 자신의 아내로 맞아들인다. 그러나 상류층 생활은 가혹했다. 파티에서 ‘임산부’라 조롱당하고, 재벌가 영애 주영과 같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비웃음까지 당한다. 모두가 그녀를 깎아내리던 순간, 고경정의 가족들이 나서 그녀를 보호한다. 한편, 정략결혼을 거부한 고경정은 재벌가들의 견제를 받지만, 고가의 최고 어른인 그의 할아버지가 등장해 상황을 뒤집는다. 그럼에도 임교교는 고경정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이 때문이라고 믿고 불안해한다. 하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그녀를 지켜내려는 고경정의 선택은 모든 걸 바꾼다. 오해가 풀린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침내 운명 같은 사랑을 이루어간다.
심연빙은 미술 대학원생으로, 졸업 후 부모님의 가업을 돕기 위해 집에 남게 된다. 고성하는 심가와 대를 이어온 친분으로, 부모님이 해외에 있기 때문에 심가에서 자라며 연빙과 함께 자랐다. 두 사람도 결혼하기로 했다. 악녀 심유루는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자신의 친부모를 살해했다. 이후 구성하와 심가 사람들의 동정심을 교묘히 이용해 심가에 양녀로 입양된다. 심연빙과 함께 미술을 배우고, 졸업 후엔 심연빙의 조수로서 심가 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나 심유루는 은혜를 원수로 갚아 심연빙을 죽이고 그녀의 가족도 사랑도 다 빼앗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심연빙은 다시 환생되고, 과거의 진실을 깨달은 그녀는 가족과의 인연을 끊고, 첫사랑 소념광과 운명 같은 재회하게 되는데...
소개: 어릴 때 노스님에게 입양된 기쁨이는 절세 무술을 배웠습니다. 그는 고수들을 이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장소를 엉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선천 결함으로 8살 전에 생모를 찾지 못하면 죽습니다. 노스님은 이를 위해 기쁨이를 하산시켜 생모를 찾도록 했습니다. 기쁨이는 빨리 생모를 찾았고, 이 과정에서 재미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외할머니에게 무술을 가르쳐 손님을 다루고, 악질 학생들을 혼내고, 할아버지에게 무술서를 팔아 활력을 되찾게 했습니다. 결국 기쁨이는 목숨을 지키고, 가족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어릴 때부터 뛰어난 재능을 지녔던 안여옥은 천한 출신 때문에 적장자와 집안의 정실부인에게 시달렸다. 어머니는 안여옥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으나, 그 죽음마저 정실부인의 음모로 인해 안여옥의 탓으로 돌려졌다. 어머니의 유언을 따른 안여옥은 그때부터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모든 것을 참아내며 살아갔다. 결국, 모두가 안여옥을 무능한 사람으로 여기게 되었다. 그러던 중 과거 시험이 열렸으나, 안여옥은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불효자"라는 죄명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과목 시험에서 안여옥은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 순간 더 이상 숨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제 누구도 안여옥을 막을 수 없었다.
어린 시절 떠돌이 생활을 하며 구걸로 살아가던 유봉은 마술 대가 장안민의 제자가 되면서 삶이 바뀐다. 그러나 스승 장안민은 제자 임우의 음모로 인해 공연 중 사고를 당하고, 조수의 죽음으로 누명을 쓰고 10년형을 선고받는다. 임우의 배신과 스승의 연행을 목격한 유봉은, 임우가 세계 최고의 마술인 ‘일식’의 비밀을 빼앗기 위해 저지른 일임을 깨닫는다. 스승이 감옥에 있는 동안 유봉은 학업을 포기하고 마술을 연구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10년 후, 유봉은 세계 마술사 대회 결승에 진출한다. 그의 목표는 대회 우승과 함께 ‘일식’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스승의 억울함을 풀고, 임우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다.
금곡상 가수 백지연은 어느 날 이유도 모른 채 민국 시대 숏폼 드라마 속 인물에 빙의하여 독군 구경회의 아내가 된다. 그녀는 오직 현실 세계로 돌아가길 원했고, 결단력 있게 배신자 남편과 이혼하고, 자신의 신분을 사칭한 의붓여동생의 거짓말을 폭로한다. 이후 그녀는 가무홀에서 최고의 여자 가수로 이름을 떨치며,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구경회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진다. 가국과 백성을 위해 그들은 손을 잡고 적에 맞서 싸우며, 자신들의 신념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남편과 함께 창업한 아내는 결혼 후 가정을 선택하지만, 원래 행복하던 생활이 갑자기 뒤바뀌게 된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내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안긴다. 이 모든 재앙의 원인은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친구에게서 비롯된다. 진실을 알게 된 아내는 아이를 위해 복수를 결심하고, 잔인한 남편과 겉과 속이 다른 친구에게 응징하기로 한다. 복수 계획이 진행되면서 아내는 남편의 외도 상대가 친구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상대 또한 남편에게 속아온 것처럼 보인다. 결국 아내는 속은 재벌가 딸과 손잡고 불륜 남편을 철저히 응징하기로 결심한다.
출생과 동시에 뒤바뀐 운명! 왕씨 가문의 아들로 살아온 임양, 그러나 진실이 밝혀진 순간, 그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친부모를 찾았지만, 부유한 삶에 익숙해진 임양은 차마 그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왕씨 가족의 곁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토록 충성을 다했던 왕씨 가문에게 잔인하게 버림받은 그날!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임양은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러나, 눈을 감는 순간, 기적처럼 20년 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생에는 절대 똑같이 살지 않겠어! 그를 진심으로 아껴준 친부모에게 따뜻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배신했던 자들에게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낭왕 문동은 나라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로 떠났지만, 돌아왔을 때 아내는 악인들에게 살해당하고 딸은 행방불명이 되어 있었다. 아내의 원수를 갚고 딸 진요를 찾겠다는 맹세와 함께, 그는 낭야를 떠나 은둔자의 삶을 선택한다. 그러던 중, 아내를 닮은 얼굴을 가진 한 소녀가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구하게 된다. 그 소녀는 바로 그의 잃어버린 딸 진요였다. 하지만 진요의 양아버지는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고 만다. 양아버지의 유골을 품고 낭왕 계승식에 참석한 진요는 정의를 외치지만, 악인 소천책의 계략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과연 낭왕 문동은 딸을 구하고 아내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복수와 정의, 그리고 숨겨진 진실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여장군 기려는 나라에 충성을 다하며 북벌에 승전했지만, 황제의 배신으로 기家군은 전멸당하고 말았다. 남편 임원은 뱃속에 태기를 지닌 기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열 달 후, 기려는 막성에 도착하고, 노병 장환의 초청을 받아 민병대의 수장이 된다. 처음엔 따르지 않던 민병들이었지만, 그녀의 무예를 직접 목격한 뒤 점차 마음을 열고, 그녀가 막성을 지켜주길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의 죽음으로 기려는 병사를 이끌 생각이 없었고, 그러던 중 민병들은 살성 바토에게 압도당하고 심지어 막성이 포위되는 위기까지 이르렀다. 백성들은 결사대를 조직해 목숨 바쳐 성을 지키려 하는 모습을 본 기려는 비로소 깨닫는다 —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황제가 아니라, 등 뒤에 있는 이 백성들이었다는 것을. 마침내 성문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 기려는 전설처럼 전마에 올라타고, 다시 백성을 지키는 영웅으로 전장에 돌아온다.
린이는 전생에 유정도(有情道)를 수련하며 가족애를 믿었지만, 배신당해 오행영근과 지존혈맥을 빼앗기고 버려졌다. 죽음 직전, 윤회도인을 만나 깨달았다. "다시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겠다." 그는 무정도(無情道)를 선택하고, "절대고독 시스템"을 각성한다. 그 시스템은 단 하나의 법칙을 따랐다. "가족과의 인연을 끊을수록 강해진다!" 과거로 돌아온 린이, 더 이상 영근과 혈맥 따위는 필요하지 않았다. 가문에서 버려진 순간, 그는 완전한 무정도를 깨우치며 신의 경지에 올라 선천신제가 되었다. 뒤늦게 모든 걸 깨닫고 후회하는 가족들. 하지만 린이는 차갑게 웃을 뿐이었다. "이제 와서? 내가 겪은 고통을 너희도 똑같이 느껴봐라."
이 세상에서 무각성자는 노예로 살아야 할 운명이었다. 무유유는 무각성자로 태어나 양부모에게 팔릴 위기에 처하고, 도망치던 중 천뢰산에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천벌을 겪고 있던 뇌가의 가주 뇌무겁을 구하게 되고, 하룻밤의 인연으로 아이를 갖게 된다. 하지만 무각성자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존재. 그녀는 죽음보다 가혹한 운명에 내던져진다. 절망 속에서 뇌무겁이 나타나 그녀와 아이를 구하지만, 이로 인해 무각성자 숙청사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들에게 닥친 것은 단순한 추격이 아니라, 세상을 뒤흔들 거대한 재앙이었다. 운명에 맞서 싸울 것인가, 모든 걸 포기할 것인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아이를 위해, 두 사람은 숙명을 거스르는 길을 선택한다. 과연 이들은 끝까지 살아남아,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18년 전, 부호 담향영의 딸로 태어난 소녀 담명아는 원한을 품은 자들의 습격으로 기억을 잃고 어둠의 세계로 내던져진다. 피와 폭력 속에서 살아남은 그녀는 마침내 세계 최강의 조직, 비성전을 일군다. 4년 전, 죽음의 문턱에서 한 남자에게 구원받은 그녀는 그를 오훈이라 믿고, 감사와 애정으로 그의 학비를 벌어주고 대기업 입사까지 뒷바라지한다. 그러나 오훈의 입사 축하 파티. 그녀는 비성전의 징표인 반지를 건네며 청혼을 결심하지만—그 순간, 오훈은 다른 여자에게 청혼하고, 그녀와의 4년을 모조리 부정한다.그 여자에겐 이미 3개월 된 아이까지 있었다. 모욕과 배신의 한가운데에서 잃어버렸던 기억이 되살아나고, 명아는 드디어 담가의 영애로 돌아온다. 이제, 냉혹한 미소와 함께 복수의 칼날을 뽑아든다.
묘강성녀인 백화는 사랑을 위해 성녀를 포기했지만, 남자 친구 조현의 어머니는 백화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이유로 그들의 결혼을 반대한다. 연애하는 5년 동안 조현은 대를 잇기 위해 대리모를 찾는다. 소시우와의 관계에서 임신에 성공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백화는 조현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소시우의 아이는 조현의 아이가 아니었고, 그 아이마저도 조현 어머니의 협박에 의해 유산된다. 결혼식 전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조현은 묘족 마을에 가서 용서를 구하고, 이때 제사장이 백화를 살리고 죽었음을 알게 된다. 백화는 성녀를 계승하여 묘족의 탈빈곤을 위해 애쓰고, 조현은 평생을 속죄하며 살아간다.
대하국 바둑의 신 진원은 비행기 사고로 불의의 죽음을 맞이한 후, 진원의 영혼이 어린 아이의 몸에 빙의되어 깨어났다. 깨어나자마자 그는 진씨 가문이 파산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진원은 수년 간 해외에서 대하국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바둑 대회를 전전하느라, 홀로 남겨진 아내 나비는 가족들의 무시와 억압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이제 진원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진씨 가업을 구하기 위해 나서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진원이 마주해야 할 것은 세상에 풀 수 있는 사람 드문한 '영롱 바둑판'이었다! 과연 진원은 자신의 바둑 실력만으로 이 난제를 해결하고, 진씨 가문을 구하며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