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업무로 설에 집에 갈 수 없다던 '딸' 심옥설이 갑자기 영상 통화를 걸어와, 다급한 목소리로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수술비 30만 위안이 필요하다고 울먹인다. '딸'의 절박한 목소리에 어머니 사서문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은행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이를 수상히 여긴 이웃과 은행 직원은 사서문을 막아서며 “요즘 AI 얼굴 바꾸기 사기가 많다”고 경고하지만 딸을 향한 걱정이 극에 달한 사서문은 그들의 말을 외면한 채 끝까지 돈을 보내려 한다. 같은 시각, 집에 못 간다던 심옥설은 어머니에게 깜짝 방문을 준비하며 남자 친구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신이 내려준 실력을 가진 허성한은 특별한 이유로 용호단이 없으면 무공을 연마할 수 없고, 그렇지 않으면 몸이 폭발할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폐물이 되고 싶지 않아 몰래 무공을 익혀 천방의 1위에 오르기 위해 노력한다. 아버지 호대진과 그 기쁨을 나누려던 순간, 호대진은 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크게 나무라며 부자 간의 갈등이 깊어진다. 그러던 중, 10년마다 열리는 용룡회가 다가오고, 그 상금은 바로 용호단이다! 호대진은 위험을 무릅쓰고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호성한은 아버지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오해가 풀리고 함께 무림의 정점에 서게 된다.
호텔 셰프인 임완월은 공장장 손계업의 집요한 구애를 받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의 사랑을 믿고 시집가지만 출산 도구로 전락하며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겪는다. 그러다 임완월은 20년 후에 손계업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고 분노와 배신감에 쌓여 이혼을 한다. 그때 최고의 재벌인 고산허는 그녀를 주의깊게 보고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상처받은 그녀에게 한가지 제안을 내놓는데...... “우리, 쇼윈도 부부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상처받은 영혼과 거짓 섞인 계약 속에서 그녀는 과연 다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송씨 그룹의 대표 송박연과 주심열이 7년 전 우연한 하룻밤의 인연으로 태어난 7명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났다. 7년 후, 7남매는 아빠를 찾기 위해 송박연이 남긴 반쪽짜리 옥패를 경매에 내놓는다. 이를 본 송박연은 그들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되고, 마침내 애들과 주심열이 있는 곳에 찾는다. 하지만 주심열의 삼촌 주세덕은 그녀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심열을 재벌가인 서씨 가문에 강제로 시집보내려 한다. 그러던 중, 막내딸이 이 모든 음모를 우연히 듣게 되는데... 사랑, 가족, 그리고 숨겨진 능력이 얽힌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10년 전, 이펑은 수억의 자산을 손에 넣었지만, 전 부인과 그 내연남에 의해 큰딸을 잃는다. 분노에 찬 이펑은 전 부인과 그 내연남을 죽이고 10년 동안 감옥에 갇히게 된다. 출소 후, 작은 딸을 찾아간 그는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고 믿으며 자신을 증오하는 딸과 마주하게 된다. 그런 딸에게 이펑은 사실을 말할 수 없고, 10년 전 류지에게 딸을 맡겼음을 알린다. 하지만 류지는 딸을 홀대했고, 그는 그런 그들에게 복수를 한다. 그간 그의 딸은 남편 임위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었고, 이펑이 이를 복수한다. 그로 인해 임위가 사실을 실토하게 되고, 이결은 그제야 모든 것을 알게 된다.
명문가문인 소씨 가문의 따님 소반하는 어릴 적부터 유무진에게 호감이 있었다. 어느 날, 사고로 의식 불명일 때 소반하는 묵묵히 옆에서 돌봐줬고 유무진도 누구인지 모르는 소반하에게 마음을 열었는데 이 일을 소유아가 중간에서 소반하를 사칭하여 유무진이 자기를 돌봐준 여자가 소유아라고 오해하는데…하지만 유씨 가문은 속셈이 깊은 소유아를 반대하였고 소유아는 유무진과 하룻밤을 계획해 보는데 아니게도 소반하와 하룻밤 보내게 된 유무진, 그로 인해 방법 없이 소반화와 유무진은 결혼하는데, 결혼 후 소유아는 악심을 품고 각종 꾀를 부려 소반하가 시어머니를 죽인 누명을 씌워버리는데… 오해가 점점 커져만 가고,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나아갈까?
번화 방직 공장의 도련님 양욱민은 자수공 하지은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맹세하고 도망치려 한다. 결혼 당일, 양씨 마나님의 음모로 하지은이 변심했다고 오해한 그는 깊은 상처 속에서 부잣집 딸 심숙화와의 혼인을 강요당한다. 홀로 남겨진 하지은은 딸 양지아를 낳아 힘겹게 키우지만, 불치병에 걸려 딸을 위해 양씨 집안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구원이 아닌 심숙화의 잔혹한 학대였고, 끝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양욱민은 그녀를 찾아 헤매지만,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거리에서 어머니의 유품을 품에 안고 눈물짓는 양지아를 마주친다... 운명의 장난 속에서, 이 부녀는 끝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부모님의 기대 속에서 이름뿐인 결혼을 한 마리안과 세바스찬. 결혼식은커녕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걸었다. 2년 뒤, 술에 취한 마리안은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 남자는 다름 아닌 그녀의 ‘명목상 남편’ 세바스찬이었다.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헤어진 두 사람. 그러나 마리안이 실수로 남긴 친구의 직원증을 발견한 세바스찬은 오해 속에서 그녀를 찾아 나선다. 회사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클라이언트와 직원으로 마주하게 되고, 운명처럼 엮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리안의 친구 베스가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며 재벌 가문의 며느리가 되려는 욕망을 드러내는데... 엇갈린 오해, 숨겨진 진실, 그리고 다가오는 사랑. 과연 두 사람은 진정한 부부로 거듭날 수 있을까?
초가인과 고언진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으로 연결된 부부다.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숨겨진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두 사람 모두 '킬러'라는 이중 신분을 감추고 있다는 것. 남편과 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초가인은 더 이상 킬러로 살지 않기로 결심하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 뒤 완전히 은퇴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알지 못했다. 마지막 타깃이 다름 아닌 자신의 남편 고언진이다.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죽이려던 그날, 초가인은 실패하고 부상을 입는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의 상처를 발견한 고언진은 '적의 보복'이라 오해하며, 아내를 지키기 위해 고통을 참으며 이별을 택한다. “헤어지자.” 남편의 말에 배신감에 휩싸인 초가인,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어긋난 두 사람. 과연 그들은 진실을 마주하고 다시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